돌발성난청의 특징
돌발성난청은 주로 한쪽 귀에만 발생하며, 이명과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연간 유병률은 우리나라에서 10만 명당 10명 이상으로 보고되며, 50~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.
원인
돌발성난청의 정확한 원인은 대부분 알 수 없지만,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추정됩니다:
- 바이러스 감염
- 혈액순환 장애
- 외상
- 자가면역성 질환
- 메니에르병
- 종양성 질환
증상
돌발성난청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
- 귀에서 들리는 이명 (삐~ 소리나 웅웅거리는 소리)
- 귀가 먹먹한 느낌
- 어지럼증 (일부 환자에게 발생)
진단
돌발성난청의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시행됩니다:
검사 종류 | 설명 |
---|---|
순음 청력검사 |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난청 확인 |
언어 청력검사 | 말소리 인식 능력을 평가 |
임피던스 청력검사 | 중이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 |
MRI 검사 | 내이 및 중추신경계 병변 확인 |
혈액검사 |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관련 질환 확인 |
치료
돌발성난청은 응급질환으로 간주되며,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. 주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스테로이드 치료: 경구복용, 혈관주사, 고실 내 약물 주입술(고막주사) 등의 방법으로 투여합니다.
- 고압산소치료: 고도 이상의 난청이 발생한 경우 스테로이드 치료와 병행하여 시행할 수 있습니다.
- 항바이러스제 및 혈액순환 제제: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.
주의사항
스테로이드 치료 시 다음과 같은 부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:
- 혈당 상승
- 혈압 상승
- 불면증
- 안면홍조 및 부종
- 위장장애
- 녹내장 악화
예방과 관리
돌발성난청은 예측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,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귀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:
- 큰 소음 노출 피하기
- 정기적인 청력 검사 받기
- 스트레스 관리하기
- 균형 잡힌 식단 유지하기
- 충분한 수면 취하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