돌발성 난청의 간단한 자가 테스트 방법과 전문적인 진단 과정을 알아봅니다.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, 이명,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.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청력 회복의 열쇠입니다.
돌발성 난청이란?
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수 시간에서 2~3일 이내에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. 주로 한쪽 귀에만 발생하며, 30~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. 한국에서는 연간 10만 명당 10명 이상이 이 질환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
돌발성 난청 자가 테스트
테스트 방법 |
설명 |
손가락 비비기 테스트 |
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귀를 막고 손가락을 비벼봅니다. 양쪽 귀에서 들리는 소리의 크기가 다르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 |
시계 소리 테스트 |
시계를 귀에 가까이 대고 똑딱거리는 소리를 들어봅니다. 한쪽 귀에서만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. |
휴대폰 통화 테스트 |
휴대폰으로 통화를 할 때 한쪽 귀로만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 |
귀 울림 확인 |
갑자기 한쪽 귀에서 '삐~' 소리나 '웅웅'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. |
귀 먹먹함 체크 |
귀가 물이 들어간 것처럼 먹먹한 느낌이 든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 |
병원에서의 전문적인 진단 과정
- 병력 청취: 의사는 증상의 발생 시기와 양상을 자세히 물어봅니다.
- 이경 검사: 귀 안쪽의 상태를 확인합니다.
- 청력 검사:
- 순음 청력검사: 여러 주파수의 순수한 음을 들려주고 반응을 확인합니다.
- 언어 청력검사: 단어나 문장을 들려주고 이해도를 측정합니다.
- 임피던스 청력검사: 중이의 상태를 확인합니다.
- MRI 검사: 내이 및 중추신경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.
- 혈액 검사: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관련 질환을 확인합니다.
돌발성 난청의 치료
- 스테로이드 치료: 경구 복용, 주사, 또는 고막 주사 형태로 투여됩니다.
- 혈액순환 개선제 사용
- 항바이러스제 투여
- 고압산소요법 (중증 난청의 경우)
돌발성 난청의 예후
예후 |
비율 |
청력을 완전히 회복 |
약 1/3의 환자 |
부분적으로 회복 (40-60dB 정도의 청력 감소) |
약 1/3의 환자 |
청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함 |
약 1/3의 환자 |
예방과 관리
- 큰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기
-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 받기
- 스트레스 관리하기
- 균형 잡힌 식단 유지하기
- 충분한 수면 취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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